이번에는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에서 alhambra 라는 밴드에 대해 소개 및 음반 리뷰를 적어보겠다.
아티스트 명 : Alhambra
출신 : 일본
장르 : 네오 클래시컬 메탈
발매년도 : 2008년도
청취 난이도 : 1기 (일반인도 들을수 있을정도)
앨범 평가 : ★★★☆☆
트랙리스트
1.朝凪 (morning clam)
2.光の海 (labyrinth)
3.Labyrinth
4.Utopia
5.春雷 (the rain of farewell cerise)
6.天使の空 (a wish for angels sky)
7.FADISTA
8.estasion'aburasadora
9.ワルキューレ
(die walkure)
10.誕生 (life to love)
밴드 소개
일본 멜로딕 메탈 galneryus 에서 키보드 파트를 담당하는 유키가 만든 밴드이며 이 밴드의 특징은 화려한 멜로디와 함께 쩌렁쩌렁한 여자 보컬 목소리!! 라이브에서도 오디오 음질과 별 차이가 안날정도로 대단한 실력파 이지요. 발표한 음반은 총 2장인데 프로젝트 그룹이라 그런지 신보 작업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무소식.
네오클래시컬 메탈??
바로크 메탈 이라는 스웨덴 기타리스트 잉베이 맘스틴 스타일의 음악이 조금 더 발전된 형태로 진화된 것이 네오클래시컬 계열이며 약간 프로그래시브적인 색체가 가미된 어떤 밴드는 정통메탈의 형태를 보여주는 밴드도 있다고 합니다. 하나의 음악장르 라기 보다는 하나의 음악적인 표현(?) 이라고 합니다.
감상 이야기
일본 음악의 특징은 음악적인 다양성 그리고 특유의 멜로디 사운드 때문에 귀에 자주 감긴다. 이 밴드를 알게된 것과 팬이 된 것도 그 특유의 멜로디 사운드가 내 심금을 울리게 만들면서 인정하고 싶진 않지만 음악 하난 기가 막히게 잘 만든다. 그래서 괜히 음반 시장에서 세계 2위 아니겠는가?
이번 2집 fadista 는 1집때보다는 확실히 레코딩 면에서는 나아졌다. 그리고 전작의 음악적 분위기가 은유적이고 맑은 톤 연한 색 느낌이라면 2집경우 짙은 색깔의 음악으로 변하였고 기타 파트가 좀 많아졌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음악적인 변화는 없느냐!!
그래서 2집에 수록된 곡 중에서 앨범명과 동일한 fadista를 들어보면 어느정도 알수있다.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이 곡이 아마도 탱고 특유의 절도 있는 박자 리듬을 중심으로 곡을 만든것 같다. 처음에는 잔잔하게 가면서 서서히 끌어오르는 그 분위기 마지막으로 넘어가면서 기타와 키보드 연주는 절정으로 치닫으면서 키보드의 신들린듯한 솔로 연주가 예술이다. 그외의 5번 트랙 the rain of frewell cerise 곡은 여 보컬의 까랑까랑한 보이스와 추임새가 어울러진 곡이며 9번 트랙 die walkure 이라는 보컬파트없는 연주곡이며 이 앨범에서 가장 공격적이고 테크니컬한 연주를 들을수 있다.
이 음반에 대한 전체적인 평을 하면 잔잔하면서도 물 흐르는듯한 음악 이라고 표현하고 싶을만큼 전체적인 곡 흐름도 느낌이 좋다고 생각한다. 키보드 연주 비중이 크고 다른 메탈음악과 좀 다른 느낌의 음악을 듣고 싶다는 음악 팬에게 이 앨범을 추천한다.
이 음반은 국내에서 구할수 없으나 일본 음반을 전문적으로 현지에서 구매 사이트가 있으니 검색 사이트에서 일본음반 구매대행 검색하면 나오니 혹여나 구입하시고 싶은 분들은 참고하길..
아래 주소 접속하면 다른 음악도 샘플링으로 몇 곡 들을 수 있습니다.
http://www.myspace.com/alhambrafadista
참고 글
- http://blog.naver.com/interstate76 네오클래시컬 관련
- 네이버 지식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