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싸구려 이어폰 2015. 5. 3. 02:21






그의 공연은 기타 하나로 2시간 동안 모든 것을 보여주었다!





공연날짜 : 2015.4.10

장소 : 서울 역삼 LG 아트센터




어쿠스틱 기타 솔로 여서 무대 내 이러저러한 셋팅 없이


공연 8시 조금 넘어서 Reboot & Collabo 앨범 1번 트랙 Ready, Go!  연주곡으로 공연 시작!


유창한 한국어로 3년만에 한국에서 공연하게 되었다고  관객에게 인사한 코타로 오시오.


그러나 얼마 되지 않아서 준비했던 한국어 말들을 까먹어서 무대 탁자위에 놓인 대본 종이를


가져와서 많은 대화를 하였다.


2~3곡 지나서 드디어 코타로 오시오가 이 자리 있게 만든 Twillghit (황혼) 연주할때


진짜 원조 연주가가 무대 가까이서 조명 밑에서 라이브 연주를 하는데…..너무나 멋있었다.


그외에 매우 즐거운 분위기로 공연을 하였는데 중간에 코타로 오시오 밴드 소개~!


베이스 오시오 코타로~ 하면서 낮은 음 기타줄 부분만 연주


그 다음 포크 기타 리스트 오시오 코타로~


그 다음 스네어 드럼 오시오 코타로~  기타 몸통과 기타 줄로 드럼 사운드 연주하고


그 다음 포크 기타 & 싱어 오시오 코타로~  멋지게 한곡 뽑고~


혼자 다 해먹는 오시오 코타로~


무대 매너, 쇼맨쉽, 연주 뭐 하나 빠질 것이 없는 그런 공연무대 였다.


마지막 으로 연주자를 빛나게 해준 현란한 무대 조명!!!


기회되면 다시 공연 관람하고 싶다.




다만 아쉬운 점은 공연 중간에 짧은 사진촬영은 넘어갈 수 있지만...


카메라 조명 켜놓고 미친듯이 찰칵찰칵 하는 똥 매너.


그리고 조용한 연주 하는 와중에도 카메라 찍는 똥 매너 관객.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