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래쉬 메탈 팬들에게 충격적인 공연 소식!!

 

전 세계 스래시 메틀계의 대표밴드로 꼽히는 메탈리카(Metallica), 슬레이어(Slayer), 메가데스(Megadeth), 앤스랙스(Anthrax)가 합동공연을 펼친다고 발표하자 음악팬들이 열광하고 있다.

  네 밴드는 지난 14일 자신들의 공식 홈페이지에 "메탈리카와 슬레이어스, 메가데스, 앤스랙스가 함께 공연한다는 루머는 사실"이라며 "2010년 6월 16일과 19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리는 소니스페어(Sonisphere) 페스티벌과 체코 프라하에서 열리는 한 공연에서 네 팀이 함께 무대에 올라가기로 결정 났다"고 밝혔다.

  소니스페어 측 역시 공식 보도자료를 내고 "네 팀이 소니스페어 무대에 함께 설 것이고, 3일 후 또 다른 무대에서 합동공연을 열 계획"이라는 내용을 공식화했다.

앤스렉스 스콧 이안 역시 "대중들은 1984년부터 네 밴드가 한자리에서 공연하기를 기대해 왔고, 그 기대는 무려 26년이나 계속됐다"며 "이제 네 밴드가 기대를 부숴버릴 것이다. 이렇게 영향력 큰 네 팀이 한 자리에서 공연한 적은 한 번도 없다"는 말로 공연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메가데스의 데이브 머스테인은 "만약 공연이 끝날 때까지 헤드뱅을 안 할 거면, 아예 오지 마라"는 농담 섞인 경고도 보냈다.

  스래시 메틀계의 '전설'로 꼽히고 있는 네 팀이 한 무대에 선다는 소문은 지난 몇 주간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바 있다. 그러나 실체가 확인되지 않았고, 밴드 간의 라이벌 관계도 있는 만큼, 음악팬들은 뜬소문에 불과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합동공연이 공식적으로 발표되자 음악팬들은 말 그대로 환호성을 지르고 있다. 인터넷에는 "이건 역사다" "믿을 수 없는 공연이다" "죽기 전에 이런 일도 일어난다" "꿈이 현실이 됐다"고 하는 음악팬들의 댓글이 줄을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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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지구 멸망하기 전에 한 몫 단단히 하겠다는 건가...

  밴드 명만 들어도 후덜덜 한데 드디어 전설이... 실제로 이루어지다니..

  저 네 팀의 공연모습을 우리나라에선 볼 수 없을려나...

  음...대략 8월 부산 록 페스티벌에서 아니..아예 1일 단독으로 ㅋㅋㅋㅋㅋㅋ

  이래서 돈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아...가고 싶어...가야돼...가고 말거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