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이야기 1번/음악 주저리

[23번째 음악 주저리 주저리] Blackoustic - Kotipelto & Liimatainen

싸구려 이어폰 2013. 1. 6. 13:18

 

  핀란드 최고의 보컬리스트 Timo Kotipelto 와 최고의 기타리스트 Jane Liimatainene 두 사람이 뭉쳐 어쿠스틱 프로젝트 앨범 Blackoustic - Kotipelto & Liimatainen 대해 주저리 떠들어 보겠다.

 

 

 

 

 

 

 

 


아티스트명 : BACKOUSTIC

출시연도 : 2012년 10월

장르 : 어쿠스틱 록

청취지수 : 1기 (덜 자극적인 음악)

 


 

01. Sleep Well (Kotipelto)
02. Out In The Fields (Gary Moore, Phil Lynott cover)
03. Black Diamond (Stratovarius)
04. My Selene (Sonata Arctica)
05. Behind Blue Eyes (Pete Townshend cover)
06. Hunting High and Low (Stratovarius)
07. Where My Rainbow Ends (New Song)
08. Speed Of Light (Stratovarius)
09. Perfect Strangers (Deep Purple cover)
10. Coming Home (Stratovarius)
11. Serenity (Kotipelto)
12. Rainbow Eyes (Rainbow cover)
13. Karjalan Kunnailla (Traditional)
14. Beauty Has Come (bonus’ Kotipelto) [Hidden Track]


핀란드 최고 보컬 리스트 Timo Kotipelto



  파워풀한 고음. 그리고 서정적인 발라드까지 소화해내는 매력적인 목소리와 실력을 가진 Kotipelto.  현재 핀란드 국민밴드 stratovarius 메인 보컬로 활동중이며 솔로 앨범도 3장이나 발매 그외 여러 뮤지션의 피처링도 참여할만큼 이미 실력도 최고급 이다. 그는 아마추어 커버 형식 밴드에서 활동하다가 stratovarius 메인보컬 찾는 소식을 듣고 흔쾌히 멤버 가입되며 세계적인 보컬로서 한걸음 앞으로 다가섰다. 

  

  2002년 그는 밴드 이외 좀 더 자신만의 보컬 다양함을 보여주기 위해 첫 솔로앨범 'Waiting For The Dawn'를 발매 하였다.  그러나 냉정히 하자면 최근들어 나이 탓인지 전성기 때보다는 고음 부분처리가 매끄럽지 못하지만 희안하게 그의 서정적인 발라드 부를때는 전성기 못지않다는 것이다. 



핀란드 최고 기타 리스트 Jane Liimatainen



테크니컬한 기타 연주실력을 가지고 있는 기타 리스트 Jani Liimatainen. 

Sonata arctica 창립 멤버이며 2004년에는 Sonata arctica 4번째 앨범 'Reckoning Night'에서 그의 첫 작곡 데뷔작품 'My Selene'으로 통해서 작곡에 능하여 밴드의 작곡에서도 공헌하고 있었다.  sonata arctica 활동 시절 이외에도 Altaria 라는 이름의 프로젝트 밴드에 참여 밴드의 구심점 역할을 해내고 있었다. (altaria 에서는 두번째 앨범 이후 탈퇴)

  2007년 군관련 문제를 제대로 매듭짓지 못하면서 감옥까지 가야되는 상황까지 오게 되었다.  결국 Sonata arctica 밴드 활동 내 차질이 생길수 밖에 없어 밴드 구성원과의 합의 도달에 실패 밴드에서 나오게 되었다.  그 이후 2009년 그는 핀란드 내에서 큰 활약하고 있는 있는 거물급 멤버들로 Cain's Offering 이라는 밴드를 구성하여 밴드 내 음악과 가사를 모두 구성하여 큰 성공을 이루어 냈었다.  이제는 기타 리스트에서 본격적인 싱어 송 라이터 뮤지션으로 변화하고 있어 그의 다음 작품도 기대된다.

 

의도하지 않었던 BACKOUSTIC 첫 음향 앨범



  두 뮤지션의 결합은 오래전에 이루어졌으며 그 당시에는 형식적인 공연으로 하였지만 우연히 팬이 휴대 전화로 이용하여 이들의 공연을 녹화한 것을 봤었던 것이다.  이 영상을 본 두 뮤지션은 팬들에게 좀 더 좋은 음질의 음악을 들려주기 위해 음향 앨범을 제작하기로 결심.  Blackoustic 이란 이름으로 올해 10월달 발매하여 첫주만에 핀란드 음악차트 13위를 차지했다. 


 이 앨범의 곡들은 전부 어쿠스틱 연주로 이루어졌으며 위의 트랙리스트에 보면 대부분  기존에 각자 밴드에서 부른 명곡 및 그외 유명 뮤지션 곡들을 어쿠스틱 버전 이지만 또 하나 놓치면 안되는 곡이 Jani가 직접 만든 곡 'Where My Rainbow Ends'은 어쿠스틱 형식의 발라드 곡이다.  Jani가 직접 만든 곡 이외에는 대부분 원곡이 메탈 형식 음악이어서 그저 신나기만 했지만 어쿠스틱 버전으로 인해 서정적인 면이 더 부각된 곡들이 눈에 띄인다. (개인적으로 Black diamond가 이렇게 슬픈노래인줄 몰랐어요)